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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필수로 깔아야 하는 시간표 어플 추천! + 시간표 짤 때 꿀팁대학교 생활 2020. 8. 4. 20:48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간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시간표를 잘못 짜면 그 시간표 대로 살아야 하는 한 학기 동안은 정말 지옥 그 자체...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학생 필수 어플 하나를 소개해드리고 시간표 짤 때 꼭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 할 거예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학생이라면 무조건!!!! 필수로!!! 깔아야 하는 어플은 바로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에브리타임입니다.
에브리타임
전국 400개 대학을 지원하는 대학교 커뮤니티 및 시간표 서비스. 시간표 작성 및 학업 관리, 학교 생활 정보, 학교별 익명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합니다.
everytime.kr
웬만한 대학생은 바로 이 어플을 사용하죠!
정말 안 사용하는 사람 찾는 게 어려울 정도로 대학생 필수 어플이니 시간표 짜기 전, 학교 들어가기 전에 꼭 깔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어플이 좋은 점은, 첫번째로, 시간표 기능이 정말 잘 되어있어요.
직접 시간, 과목 이름, 교수님 이름을 적어야 하는 다른 어플들과는 다르게,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수강편람을 그대로 옮겨 놓아서 정말 편합니다.
그냥 관심 가는 과목의 이름을 클릭하면, 교수님의 이름, 시간, 학점 등등 그 과목에 대한 정보들이 알아서 나오니까, 수강편람을 보며 시간표를 짜지 않아도 되어서 편합니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같은 대학교 사람들이 한 군데 모인 커뮤니티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정보를 여기서 얻을 수 있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게시글을 올려 물어볼 수도 있어요.
이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있으니, 일단 깔아서 확인해봐요!
정말 좋은 어플입니다. 제가 한 학기 동안 정말 자주 드나들었던 어플 중 하나예요... 정말 강추
자, 이제 시간표 어플을 소개해드렸으니, 시간표 잘 짜는 꿀팁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 좋은 시간표의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1교시 수업이 없는 시간표
1교시는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9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교시 수업 듣기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다르게 거리가 먼 경우가 있고,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 수 있기 때문에 1교시는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오전에 수업을 몰아듣고 오후에 일찍 집에 가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건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조금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 점심시간이 확보된 시간표
시간표가 아무리 예쁘고, 하루 이틀 정도 학교 안 가는 날이 있어도... 우리 점심은 꼭 챙깁시다.
수업 하나 더 듣겠다고 밥을 안 먹으면, 나머지 수업도 망칠 수 있으니, 꼭 점심은 먹을 시간을 확보해줍니다.
너무 길지 않게, 한 2시간이 적당할 것 같아요.
세번째, 공강이 적절한 시간표
이건 예쁜 시간표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가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업과 수업 사이에 공강이 3시간 이상이 되면, 집에 다시 가지도 못하고 학교에 계속 있기에도 애매한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우주공강은 피해야 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공강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 공강 시간에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두고 공강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3시간은 생각보다 길고, 한학기 동안 해야 하니까요...
네번째, 하루에 듣는 수업 시간이 많지 않은 시간표
만약, 9시부터 (점심시간 한시간) 6시까지 수업이 있다면... 그것은 대학생이 아니라 고등학생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도 이럴뻔했지만, 너무 아닌 것 같아 결국 한 과목을 뺐어요.
하루종일 수업을 들으면, 아마 피곤해서 중간에 한 과목을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볼때에도 여러과목을 하루에 봐야하니 정말 힘든 나날이 될 수 있어요...
수업 시간은 욕심 부리지 않고 적당히 들읍시다.
제 기준 하루 2~3과목 5시간 정도가 적당했어요.
다섯번째, 연강이 많지 않은 시간표
이번엔 연강인데요, 연강도 생각보다 힘들다고 많이들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연강을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연강은 2과목 정도가 적당하고 3, 4과목이 넘어가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추가로, 캠퍼스가 크고 넓으신 분들은 건물 사이의 거리가 쉬는 시간에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놓치면 그 과목은 매일 지각을 하게 되겠죠?
이건 제 시간표 인데요, 이 시간표에서 아쉬웠던 점은 월요일에 공강이 길었다는 거, 금요일에 한과목 밖에 없어서 저 한과목 때문에 학교를 가야 했던 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결국 학교에 가지 않았고 시간표는 별 의미가 없긴 했어요.
시간표를 잘 만드는 법을 알고 있어도, 현실은 필수교양 때문에 시간표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2학기엔 조금 더 노력해서 좋은 시간표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감이 좀 오시나요?
여러분들은 좋은 시간표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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