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주목! 2점대 대학 추천 - 덕성여자대학교가 좋은 10가지 이유, 장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인 덕성여자대학교에 대한 장점을 말씀드리면서 자랑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재학생이 말하는 덕성여자대학교의 장점! 궁금하지 않나요?

 

첫번째로 평지

덕성여자대학교는 평지입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 중에서 평지인 학교는 찾기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언덕이 심한 곳으로 다녀서 그런지 이게 진짜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여름 아침을 땀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두번째 학부제

덕성여대에서 저번 학부제로 뽑았던 것을 이어서 이번에도 학부제로 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에 밀려서 자신의 진로를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 학생분들께 한 번 더 기회를 줍니다.

학교에 들어와서 여러가지 수업을 들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1년동안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작정 자신의 성적에 맞춰서 과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 수 있어요.

 

세번째 에코 캠퍼스

 

덕성여자대학교 쌍문캠퍼스

 

저희 캠퍼스가 진짜 너무 정말 예뻐요.

저도 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도심 속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 같았습니다.

김수근이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지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드라마 촬영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고 있습니다.

덕성여대 쌍문 캠퍼스는 보존 가치가 있어,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쌍문 캠퍼스 뿐만 아니라, 종로 캠퍼스도 있는데, 이 두곳이 드라마도깨비의 촬영지라고 합니다. 

종로 캠퍼스가 도깨비의 집이었다고 하네요. ㅋㅋ

 

아름다운 캠퍼스 좀 보고 가세요 여러분

 

 

봄이 되면 벚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단풍이 져서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네번째 유아교육관, 부속 유치원

제가 덕성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지원하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유아교육과 학생만을 위한 유아교육관이 따로 지어져 있어요. 

특정 학과를 위해 건물이 따로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또한, 유아교육관과 부속 유치원이 연결 되어있어 유아교육관에서 아래를 보면 부속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지친 학교 생활 속 하나의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섯번째 축제

저는 이번 년도에 입학하고 축제에 대해서 잘 알진 못하지만, 그냥 축제 말고도 영화제, 한복축제 등 많은 축제들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대학생활... 즐겨보고 싶네요.

 

여섯번째 예쁜 학교 굿즈들 학잠, 전차스, 다이어리 등...

학교 굿즈가 정말 예쁜 게 많아요.

특히 학잠은 무궁화 학잠이라고 SNS에 치면 많이 뜨는데요, 저도 학잠 하나 쟁여놨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외에도, 에브리타임이라는 앱을 가끔 보면, 학교 굿즈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공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전자파 차단 스티커, 뱃지, 등을 보유하고 있어요.

 

일곱째 고양이

덕냥이들이 학교를 거닐고 있습니다. 덕망이부터 시작해서 꽤 많은 고양이 친구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이것도 하나의 힐링 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고양이의 밥그릇이 비어있다면 채워주는 것은 좋지만, 덕냥이들에게 가까이 가서 쓰다듬는 것은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여덟번째 설립자가 차미리사 선생님 자부심

 이 부분도 대학교 생활에 은근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설립자가 친일파이면 괜히 조금 껄끄럽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덕성여자대학교의 설립자는 차미리사 선생님으로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여성의 인권에 굉장히 힘써주신 분입니다.

아홉번째 등록금이 싸다
덕성여자대학교는 등록금이 싼 학교입니다.
게다가 장학금도 많이 줘서, 저도 전액 장학금으로 돈을 내지 않고 다니고 있어요!
정말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열번째 채플 과목이 없다
학교가 가지고 있는 종교가 있는 경우, 종교와 관련된 과목을 꼭 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자신과 관련 없는 종교이면 꽤 귀찮고 왜 들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덕성여대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안전하고 편한 학교 생활, 주변에 4.19 카페 거리가 있어 카페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점 등 덕성여대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덕성여자대학교의 학생으로서 참 좋은 학교인데, 그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참 아쉽네요.
다음에도 학교 자랑하는 포스팅을 많이 올려서 덕성여대를 알리고자 합니다.

(사진 기부해주신 덕우분 감사합니다.)